아마도 2012년경에 루어낚시 시작하고 한1년이 지났을까 하는 싯점에 나만의 로드를 맞춰볼까 하는 마음에

직접 매장을 찾아 갔었네요..(기억에 건물 지하층이었던 것으로 ...)

거기서 사장님이 아닌 다른 분과(그분도 고객이었음) 한참 입낚했고,그러다 사장님 오셔서..개인만의 로드로 초릿대가

빳빳한 로드 구한다고하자 빳빳한 로드 , 부드러운 로드...상당히 많은 로드에 대한 잔소리를 듣고, 구지 만들지 말고

이거 써보라며 추천해준 로드....그때 당시 15만원에 산 h대 로드(빨간색 천집), 

요즘 다이와니, 시마노니.. 근 100만원가까이 가는 highend급 로드에 비해 무거운건 사실이지만, 튼튼함, 가성비 만큼은  짱입니다..

아직도 이 로드로 장타며, 버징, 펀칭, 러버지그 등 헤비커버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네요..

이 배스로드로 가물치 8짜(길이는 그리 안큰데, 빵이..후덜덜.. 머리둘레가 39센티였음..)도 랜딩해보고..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그립이 약간 움직이는 것 이외에 별문제 없이 잘쓰고 있네요...